[1] 내일은 봄의 4번째 절기 춘분이지만, 절기가 무색하게도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. 서울이 0도로 출발하겠구요, 광주가 영하 3도, 대구가 1도로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오랜만에 도톰한 외투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. 낮기온은 쑥 오릅니다. 대부분 두자릿수를 보이겠지만 그만큼 아침과 낮,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
[2] 이 꽃샘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는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.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살짝 밑돌면서 쌀쌀하겠습니다.
[3] 주말동안 전국에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습니다. 다만 제주는 내일 또 비 소식 들어있는데요, 내일 늦은 오후부터 5~30mm가 예상됩니다.
[중부] 내일 경기남부와 충북지역은 공기질 좋지 못하겠습니다. 게다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도 끼면서 내일 출근길은 시야가 매우 답답하겠습니다.
[남부] 남부지방 대체로 흐리겠구요, 창원과 부산이 한낮에 14도 보이겠습니다.
[동해...
